영양제 고르는법과 비타민B,C,D 섭취 추천대상

요즘 직장인들 포함해서 영양소가 부족한 식사를 많이 하고 있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아침에 바빠서 커피 한 잔으로 때우는 직장인들, 아침 안먹고 등교하는 학생들,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는 한국인들 등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논란이 있는 비타민제를 먹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먼저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의 경우 세 끼 식사에 생체리듬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세 끼를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비타민은 무조건 끼니에 맞춰서 식후에 먹고 이런 원칙은 없어요. 보통 6시간 기준으로 체내 흡수되거나 배출되기 때문에 식사가 소홀할 때마다 보충해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양질의 식사를 하셨다면 그 끼니에는 굳이 비타민제를 챙겨먹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먼저 비타민제를 고를 때는 하루에 한 번만 먹는 제품들 보다는 하루에 최소 3 태블릿 이상 섭취해야 되는 제품으로 고르시는 게 좋아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무조건 끼니마다 챙겨먹는 개념이 아니라서 하루에 채워야 하는 영양소가 최대한 잘게 쪼개져 있을수록 영리하게 챙겨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알먹는 제품을 먹어도 괜찮은 경우는 삼시세끼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운동선수들이나 아침만 간단하게 먹는 사람들은 운동 전에 먹거나 아침에 가벼운 식사와 함께 먹어주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아요.

 

비타민D와 K는 보통 운동을 많이 안하시는분들이나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같이 골밀도가 줄어드신 분들이 드시면 좋아요. 뼈에는 칼슘이 좋긴 하지만 흡수율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비타민C는 머리를 많이 쓰거나 환절기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면역력 약하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립니다.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과복용에 대한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비타민이라서 편하게 드실 수 있고 66시간 정도면 다 배출되기 때문에 끼니 간격으로 드셔주는 것도 좋아요

 

비타민B는 에너지대사보조물질로 운동을 격렬하게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아요. 단, 운동 전 식사할 때 먹어줘야 운동할 때 효과가 있어요.

 

비타민을 먹어주는건 좋지만 기본적으로 일반식을 잘 챙겨 드시는 게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비타민에만 의존하는 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