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블랑 로쉐
주소: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 해안길 783
영업시간: 매일 11:00~17:00(라스트 오더 16:30)
주차장: 매장 앞 주차공간 있음(스쿠터, 대여 바이크 위주)
우도는 제주에서 성산항 여객터미널까지 간 다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자그마한 섬이에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우도에 도착하셔서 대여 바이크나, 스쿠터를
빌려서 한 바퀴 도는 여행코스를 많이 경험하시는 편이죠.
저도 우도에 도착해서 2인용 바이크를 대여한 다음 돌다가 감성 넘치는 카페를 발견하여 우연히
들어갔는데 거기가 바로 이 블랑 로쉐라는 카페였습니다.
메뉴판과 음식의 특징
가격은 관광지임을 감안했을 때 무난한 편이었어요. 땅콩아이스크림이 시그니쳐 메뉴라서 가격대가
조금 있어도 손님들이 많이 시키더라고요. 저도 커피 2잔과 땅콩아이스크림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기대했던 대로 땅콩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 정도의 느낌이었고
커피는 제가 맛을 잘 몰라서 그냥 평소에 마시는 일반 아메리카노랑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사실 커피는 잠만 깨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랍니다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 그 자체였고요 다만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 옆사람이 대화하는 걸
들을 수 있겠다 싶은 정도? 였고 워낙 사람이 많아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우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돼있어서
이 부분이 카페를 찾는 제일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답니다.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인증숏을 제대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바다를 배경으로 찍을 수도 있고 카페 옆에 있는 현무암 위에서 찍을 수도 있는 공간도
있어서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도 만약 우도에 다시 온다면 한 번쯤은 사진을 찍으러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카페였습니다
한줄평: 날 좋을 때 밖에서 바다 보면서 커피 한잔하면 극락이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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