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3줄 요약 다 때려치우고 1줄로 결론부터 말하면
=>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
끝
Q) 저 말 무시하고 계속 다이어트를 하면 어떻게 돼?
A) => 체중은 줄고 몸은 탄력 없이 흐물흐물해짐
<결론에 이르기까지 과정>
⓵ 대다수의 여성: 웨이트 트레이닝 없이 먹는 양만 냅다 줄여서 다이어트 진행
⓶ 체중이 줄어들긴 하는데 문제는 체중, 근육, 지방 셋 다 줄어듬
⓷ 목표 체중 달성 후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감
⓸ 드라마틱한 요요! => 체중, 지방이 빠르게 증가
⓹ (핵심) 근육은 지방만큼 안 늘어남
⓺ ⓵~⓹ 무한반복 => 근육량이 계속 줄어서 몸이 흐물흐물해짐
Q)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A) => 다이어트보다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근육량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것
특히 등과 하체 근육 위주로 트레이닝해주면 효과가 좋다
두 부위만 해도 우리 몸 전체 근육의 절반을 훨씬 넘는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Q) 여자는 남자보다 근육성장이 잘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1. 충분한 칼로리 섭취
2. 충분한 단백질 섭취
3. 웨이트 트레이닝
이 3가지를 잘 지켜줘야 하는 게 핵심!
근데 여기서 여자들이 제일 간과하는 건?
바로 1번
닭찌찌 잘 챙겨 먹고 운동 게거품 물도록 하는데 근육이 안 큰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루 적정 칼로리 섭취가 안돼서 그렇다.
아무리 운동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이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기 때문...
Q) 아니 운동을 해도 많이 먹으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하잖아;;
A) =>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많이 먹는다는 기준치가 한국 여자들에게는 유독 낮다.
보통 여성들의 경우 하루 1600~1800칼로리 정도는 섭취를 해줘야 함
다이어트 여부와 상관없이 영양소 확보 측면에서 봤을 때 말이다.
결론: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 자라는 이유는 여자라서가 아니라 적게 먹어서!
Q) 그래도 체중이 빨리 안 줄어들면 불안한데ㅠ
A) => 체중이라는 숫자가 무서워서 그렇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
체중은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하단 사진 참고)
더구나 여자는 신체구조상 근육량을 늘리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에 영양 쪽에 더더욱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고 마지막으로 건강 측면에서 봤을 때도 근육량이 부족할 경우 유산소 운동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걷기, 달리기조차 하체 근육량이 적어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고 부상의 위험이 커지게 되니까 악순환의 반복인 셈!
일단 체중계 속 숫자보다 건강이 먼저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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