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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직장인들의 생명수 커피의 종류와 유래

by 피지컬링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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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짧은 시간 높은 압력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에요. 에스프레소는 영어로 express와 같은 뜻으로 빠르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카페 가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가장 빨리 나오는 것도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죠. 다른 말로 샷이라고도 불립니다. 샷 하나는 원샷, 싱글 샷이라고 불리고 두 개가 들어간 경우 더블샷, 도피오라고도 불려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시킨 방식으로 제조한 커피를 말해요. 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해있던 미군 병사들이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줄이기 위해서 물에 타 먹은 게 유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에 아메리카노가 붙은 거죠. 스타벅스 사이즈별로 short는 에스프레소 1샷, Tall은 2샷, Grade는 3샷, Venti는 4샷이 들어가 있어요. 참고해서 드시길 바라요.

 

카페라테: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곁들인 커피를 말해요. Latte가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뜻이거든요. 라테는 여러 가지 맛을 추가해서 다양한 종류의 라테를 맛볼 수 있어요. 라테에 바닐라 시럽을 넣게 되면 바닐라 라테, 연유를 추가하게 되면 스타벅스 인기 메뉴인 돌체 라테가 되는 겁니다.

 

카푸치노: 카페라테와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곁들인 커피긴 하지만 차이점은 우유와 우유 거품의 비율입니다. 카페라테는 우유가 많이 들어가고 거품이 적게 들어가지만 카푸치노는 그 반대로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카푸치노는 이탈리아의 수도 가인 카푸친은 갈색 수도복에 하얀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이 모습이 커피의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시나몬이나 초코와 조합이 좋기 때문에 매장에서 카푸치노 드시는 분들은 이 두 가지를 첨가해서 드셔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마키야 또: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2~3스푼 올려서 만든 커피를 말해요. 이탈리아어로 점을 찍다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효자메뉴인 카라멜 마키야또는 바닐라시럽을 베이스로 마키야또를 만든다음 위에 카라멜 시럽을 와플모양으로 뿌려서 만들어집니다.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에 초콜릿과 우유, 우유거품을 첨가한 방식으로 만든 커피예요. 예멘의 작은 항구도시였던 모카는 아주 질 좋은 커피 원산지 중 하나였는데 이 모카의 커피는 초코향이 나는 걸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커피맛을 흉내내기 위해서 커피에 초콜릿을 첨가하게 된 겁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요즘에는 휘핑크림과 초코시럽을 더 얹어서 먹기도 하죠.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서 만든 커피로 비엔나커피라고도 하죠. 아인슈페너는 이태리어로 마차라는 뜻으로 마부들이 자주 먹던 커피에서 유래했습니다. 비엔나를 대표하는 커피가 되면서 요즘에는 비엔나커피로 더 자주 불리게 됐습니다.

 

플랫화이트: 카페라테보다 우유를 적게 넣어 만든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거에요. 호주와 뉴질랜드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커피로 라떼보다 우유 양을 적게 넣어서 커피의 쓴맛을 더 많이 느낄 수가 있죠. 커피에 우유와 거품을 적게 넣게 되면 평평하게 흰색 부분이 커피와 구분돼서 나타나기 때문에 플랫화이트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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