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대표적으로 햇볕을 쬐면서 체내에서 흡수되는 영양소인데 한국인이 유독 많이 부족하다고 해요. 외국에 비해서 실내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많고 설령 햇빛을 쬔다고 하더라도 피부 트러블의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 관련 제품이 많이 발달해있기 때문이죠. 보통 영양제의 경우 음식으로 섭취가 가능할 경우 크게 추천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비타민d의 경우 꼭 영양제를 챙겨 먹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그 이유를 한 번 알아보자고요~
Q) 비타민d의 효과가 뭐길래 챙겨 먹으라는 거야?
대표적으로 3가지 효과를 말씀드릴게요. 근골격계 강화, 각종 성인병 완화, 우울증 및 면역증가가 대표적인데요 먼저
근골격계 강화입니다. 비타민d의 경우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줘요 젊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몸속 골격근량도 줄어들고 밀도가 줄어들기 마련이죠 더 심하면 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 증상을 완화시켜주거나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비타민d입니다.
그리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처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논문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공복 시 혈당과 혈압의 수치를 낮춰주는데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고 해요. 앞서 말씀드린 근골격계 완화의 효과를 비추어봤을 때 나이 드신 분들은 꼭 드셔야 하는 영양제 중 하나인 거 같아요. 부모님께 적극 권장드릴만한 영양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비타민d는 우울증을 완화시켜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도 있어서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년층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서 20대들도 꼭 챙겨 먹길 추천합니다!
Q) 음식으로 먹으면 안 되는 거야?
네 현실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좀 이따 말씀드릴 테지만 비타민d 하루 최적 섭취량을 음식으로 충당하려면 고등어 1kg, 계란 노른자 100개, 우유 5L 등 듣기만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 양이죠? 우리는 푸드파이터가 아니니 이 정도의 양을 하루에 먹을 수도 없고 영양소 하나 챙기다가 집안 살림 다 거덜 날까 봐 시도조차 못해요
그리고 햇볕을 쬐면서 보충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실상황과 크게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피부 트러블의 딜레마가 있어서 크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영양제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천연식품 섭취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가격과 현실상황을 고려할 때 저는 사서 드시는 게 가성비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Q) 영양제 사려고 하는데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돼?
비타민D의 1일 권장량은 200 IU , 최적섭취량은 400 IU이에요.이에요. 근데 학자들은 하루에 3천 ~ 5천 IU 정도는 먹어야 영양제로 체감을 느낄만하다고 합니다 비타민D 관련 서적들을 봐도 한결같이 고용량 섭취의 필요성을 주장하니 어느 정도 믿어도 되는 주장이겠죠? 저도 하루에 보통 5,000 IU 정도를 몇 년째 섭취하고 있고 아직까지 큰 부작용이 없는 걸로 봐서 계속 이 정도 용량은 먹어주려고 해요
햇빛 쪼이는 일이 없는 생활패턴을 가지고 계시다면 섭취의 상당 부분을 보충제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하루 3,000 ~ 4,000 IU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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